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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손을 잡고 지역 청년들의 실무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스마트건설기술 및 취업지원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 100여 명이 참여한 '거점형 특화 직무교육'입니다. 인공지능(AI), 로봇공학, 빅데이터가 결합한 디지털 전환(DX) 패러다임이 전통적인 토목·건축 현장을 빠르게 재편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지역 거점 대학이 앞장서서 차세대 스마트건설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나선 것은 매우 시의적절합니다. 본 칼럼에서는 이번 특화 교육이 지닌 산업적 가치를 짚어보고, 이것이 일회성 취업 지원을 넘어 호남권 건설 산업 생태계 고도화로 이어지기 위한 과제를 심층 분석하고자 합니다.
1.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법정 인정 과정이 지닌 전략적 가치
대한민국의 전통적인 건설 산업은 오랜 기간 노동집약적 구조와 고령화, 그리고 안전사고 리스크라는 고질적인 한계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가시화되고 있는 스마트건설 기술은 드론을 통한 실시간 현장 관리, 건설 로봇을 활용한 위험 작업 자동화, 그리고 3차원 디지털 모델을 기반으로 기획부터 유지관리까지 총괄하는 BIM(건설정보모델링)을 통해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적 국면에서 국립목포대가 35시간 동안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심도 있는 커리큘럼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주목할 만합니다. 이는 구글 검색 엔진(SEO)의 핵심 지표인 '정보의 전문성과 독창적 가치'를 직무 교육의 영역에서 완벽하게 증명해 낸 모범적인 국책 연계 모델입니다.
특히 이번 교육이 단순한 교양 수준의 특강에 그치지 않고, ‘건설기술인 최초교육(전문교육) 법정 인정 과정’으로 운영되어 수료생들에게 실질적인 경력 관리 혜택을 제공한 점은 영리한 전략입니다. 대우건설, 삼성물산, 현대엔지니어링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대기업 현직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스마트 안전과제와 데이터 활용 트렌드를 날것 그대로 전달한 것은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호남권 예비 기술인들에게 고도의 기술적 자극을 부여했습니다. 디지털 역량과 전통적 시공 능력을 겸비한 '디지로그(Digilog)형' 건설 인재의 조기 확보는 미래 국가 인프라 구축의 근간을 단단하게 다지는 중요한 전략적 자산이 될 것입니다.
2. 대기업 멘토링 이후 지역 인프라 및 소부장 산업으로의 인재 정착 과제
교육 마지막 날 한국농어촌공사, 한화오션 등의 기업 현직자들이 참여해 진행한 직무 멘토링은 막연했던 청년들의 취업 준비 방향을 구체화하는 훌륭한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자본력과 인프라를 갖춘 글로벌 대기업의 실무 노하우는 예비 건설기술인들에게 커다란 자신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합니다. 그러나 이번 거점형 특화 교육이 지역 사회에 진정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교육 이후 배출된 인재들이 호남권의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프로젝트 및 해상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현장에 안전하게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로컬 일자리 연계 거미줄'이 필수적입니다.
가장 시급한 난제는 고도의 스마트건설 역량을 갖춘 지역 청년들이 졸업 후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 대형 엔지니어링사나 시공사로 대거 유출되는 구조를 방어하는 것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립목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전남 지역의 중견 건설사, 한국농어촌공사 같은 공공기관, 그리고 지역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협력업체들 간의 '산·학·연·관 고용 생태계'가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합니다. 스마트건설 기술을 도입하려는 지역 중소·중견 기업에 이들 수료생을 매칭할 때 파격적인 고용 보조금을 지원하거나, 전남 지역 국책 사업 입찰 시 스마트 인재 고용 기업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정교한 정책적 인센티브가 결합되어야만 진정한 의미의 지역 자립형 균형 발전이 완성될 수 있습니다.
3. 스마트건설 특화 교육의 향후 전망과 다극형 기술 허브 도약을 위한 제언
고용노동부 연계 사업을 통해 성공적인 첫 단추를 꿴 국립목포대의 직무 교육 프로그램은 향후 지방 대학이 산업 수요 변화에 어떻게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프로젝트가 단기적인 취업률 지표 상승이나 예산 소비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호남권 스마트건설 기술의 지식 거점으로 진화하기 위해서는 제도적·행정적 연속성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역 스마트건설 기술 진흥 조례' 등을 정비하고, 학생들이 학기 중에도 BIM 소프트웨어나 드론 측량 기술을 상시 실습할 수 있는 테크노 센터를 확충해야 합니다.
더불어 이번 교육에서 도출된 청년들의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물들을 디지털 아카이브로 전환하여 실제 지역 소규모 토목 현장이나 재난 안전 관리 시스템에 접목해 보는 발상의 전환도 필요합니다. 국립목포대학교의 기술·일자리 융합적 실험이 안착한다면, 이는 대한민국 농어촌 및 지방 도시가 전통 산업의 고도화를 통해 어떻게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청년 기술 방파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증명하는 표준 모델이 될 것입니다. 지역 청년들의 손끝에서 다루어질 건설 데이터와 자동화 기술들이 호남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의 국토를 안전하고 스마트하게 지키는 소중한 청정 에너지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출처: 국립목포대학교 2026년 6월 자 배포 자료 "국립목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스마트건설기술 및 취업지원과정 성료"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