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광주청사에 '전남광주반도체산업지원단' 현판을 걸었습니다. 정부가 반도체 메가프로젝트 부지를 광주 군공항으로 확정한 직후, 행정 공백 없이 실행 조직이 꾸려진 것입니다. 지역 산업 현장을 오래 지켜봐 온 저로서는, 이번 지원단 출범이 단순한 조직 신설이 아니라 거대한 사업을 실제로 굴릴 엔진이 켜진 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스톱지원 체계, 실제로 얼마나 달라질까지원단이 맡은 핵심 역할은 '원스톱 지원(One-Stop Support)'입니다. 여기서 원스톱 지원이란, 기업이 인허가·부지 조성·전력 및 용수 기반시설 구축·인재 양성까지 여러 부처와 기관을 따로 찾아다닐 필요 없이 지원단 한 곳에서 모든 행정 절차를 처리받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말로 들으면 당연한 것 같지만, 제가 지..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오는 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 군공항에서 8·17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출마 선언지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그 자체로 강력한 정치 메시지라는 점에서, 현장을 취재해온 저로서는 이번 행보의 함의를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 왜 하필 여기였을까솔직히 처음 출마 선언지가 광주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 "또 호남 민심 챙기기겠지"라고 단순하게 봤습니다. 그런데 장소를 뜯어보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1일 공식 출범한 행정통합 사례입니다. 이재명 정부가 국가균형발전(National Balanced Development) 정책의 첫 번째 실험 모델로 추진한 사업입니다. 여기서 국가균형발전이란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방이 독자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