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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 증시 (코스피반등, 코스닥최저, 수급분석)

7월 14일, 코스피는 장중 6,500선까지 밀렸다가 반도체 대형주의 힘으로 6,856까지 올라서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솔직히 오전에 저 숫자 보고 가슴이 내려앉았는데, 오후의 반전은 정말 예상 밖이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바이오주가 일제히 무너지며 연중 최저치를 새로 썼습니다. 하루에 천당과 지옥을 동시에 본 날이었습니다. 코스피 반등, 진짜 저점이었을까이날 코스피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간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약세 영향으로 장 초반부터 힘없이 밀렸습니다. 장중 한때 6,500선 아래까지 내려서는 모습을 보며, 주변 지인들과 서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이러다 큰일 나는 것 아니냐"는 말이 오갔을 정도였으니까요.그런데 오후 들어 분위기가 확 바뀌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시에 매수세를 키우..

카테고리 없음 2026. 7. 15. 01:55
에이치엘지노믹스 공모주 (청약 경쟁률, 오버행 리스크, 코스닥 상장)

에이치엘지노믹스 공모 청약에 이틀 만에 4조 6000억 원이 몰렸습니다. 경쟁률은 667대 1. 솔직히 저는 이 회사 이름을 지인에게 듣기 전까지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숫자를 보고 나서 뭔가 놓치고 있었던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약 경쟁률 667대 1, 시장이 이 회사에 몰린 이유솔직히 저는 공모주 청약을 처음 접했을 때 경쟁률이 높으면 무조건 좋은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직접 몇 번 참여해보고 나서야 경쟁률 이면에 무엇이 있는지를 따져보는 게 훨씬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이번 에이치엘지노믹스 청약은 7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진행됐고,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64만 2150주 모집에 무려 4억 2785만 주가 넘게 접수됐습니다. 청약 참여 건수만 20만 건을 훌쩍 넘..

카테고리 없음 2026. 7. 14. 23:35
SK하이닉스 주가 (빙고판, 실적발표, 반도체)

솔직히 저는 하이닉스 주주들의 상황을 남 일로 보지 못했습니다. 지인 중에 하이닉스 주주가 꽤 되는데, 요즘 만날 때마다 표정이 밝지 않더군요. 주가가 291만원 종가 최고점을 찍고 불과 며칠 만에 167만원대까지 내려앉는 걸 보면서 저도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그런데 최근 커뮤니티에서 하이닉스가 다시 300만원에 다가가기 위한 조건 아홉 가지를 담은 빙고판이 화제가 됐습니다. 월드컵 32강 진출 경우의 수 빙고판을 패러디한 것인데, 보면 볼수록 웃으면서도 씁쓸해지는 내용입니다. 빙고판이 뭔데 이렇게 화제가 됐나처음 이 빙고판을 봤을 때 저는 피식 웃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가만 들여다보니 단순한 밈(meme)이 아니더군요. 구성 자체가 꽤 정교합니다.빙고판의 출발점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

카테고리 없음 2026. 7. 14. 22:25
전세사기 위험도 조회 (임대차 통합정보, 신호등 진단, 민간 플랫폼 연계)

전세사기 누적 피해자가 3만 9,000건을 넘어선 지금, 국토교통부가 직방·다방·네이버페이 부동산 등 민간 플랫폼과 손을 잡았습니다. 내년부터 매물을 검색하는 그 자리에서 전세사기 위험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조카가 첫 전셋집을 구하던 때 온 가족이 등기부등본을 들여다보며 밤을 지새웠던 저로서는, 진작 이런 제도가 있었어야 했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임대차 통합정보시스템, 무엇이 달라지나국토교통부는 2025년 7월 14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서울시·경기도와 함께 다방, 직방, 한방, KB부동산, 네이버페이 부동산 등 주요 민간 플랫폼 기업과 '임대차 통합정보시스템 정보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출처: 국토교통부). 협약의 핵심은 정부가 구축 중인 임대차 통합정..

카테고리 없음 2026. 7. 14. 21:07
스페이스X 기업가치 (민간우주개발, 달 기지, 우주산업 전망)

"스페이스X의 가치가 지구상의 나머지를 모두 합친 것보다 커질 것이다." 일론 머스크가 직접 한 말입니다. 처음 접했을 때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아무리 머스크라도 이건 너무 나간 거 아닌가 싶었거든요. 그런데 조금 더 들여다보니, 무작정 웃어넘기기 어렵더라고요. 민간우주개발, 이미 SF가 아니다몇 년 전 아이들과 함께 우주 과학관에 간 적이 있습니다. 화성 탐사선 모형 앞에서 아이들이 "아빠, 우리도 나중에 저기 갈 수 있어?"라고 물었을 때, 저는 웃으며 "글쎄..."라고 얼버무렸습니다. 지금은 그 대답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머스크는 향후 10년 안에 수만 명을 달 기지로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2~3년 내 유인 달 착륙을 시작으로, 이후 일반인도 원하면 달과 화성으로 떠날 수 ..

카테고리 없음 2026. 7. 12. 01:51
SNS 청소년 중독 소송 (배경, 무한스크롤, 규제전망)

오늘 아침 출근길 지하철에서 문득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스마트폰 화면만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더라고요. 집에서 인스타 릴스와 유튜브 쇼츠에 빠져드는 제 아이들 모습이 그대로 겹쳐 보였습니다. 마침 그날 미국에서 메타와 구글이 청소년 SNS 중독을 유발했다는 이유로 거액의 배상 판결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솔직히 이건 남의 나라 법정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미국 법정까지 간 배경, 무슨 일이 있었나이 소송은 '케일리'라는 가명을 쓰는 20대 여성이 원고입니다. 그녀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가 자신의 청소년기 정신 건강을 심각하게 해쳤다고 주장했고,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배심원단은 그 주장을 받아들였습니다. 메타와 구글에 손해배상금 300만 달러와 징벌적 손해배상금(Puni..

카테고리 없음 2026. 7. 1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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